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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해가족캠프를다녀와서
희망해가족캠프를다녀와서
작성자 고** 작성일 2022-06-27 13:04:31
조회수 178
ㅋㅋㅋㅋ 쫌 부끄럽고 몇자 적자니 쑥쓰럽내요 이 나이에 무엇에 관한 후기를 쓴다는건 굉장한 용기가 있어야함을 ... 저희 가족은 느린보 거북이가 셋인 가족입니다 누가 들으면 기함할 정도죠 하나도 힘든데 셋이라뇨ㅠㅠㅠ 하지만 나름 그 안에서 아이들의순수한 미소와 형제들의 뜨끈한 우애는 남들보다 더 나으리라 생각듭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감에 비장애 애들과의 차잇점들은 무시할수 없는 자격지심을 불러 오더군요 점점 지쳐가는 현실에 이런 희망해 캠프에 선정되어 들뜬 맘으로 출발. 출발도 순조롭지 못해 삐그덕삐그덕.버스타고 도착해보니 맘속에 응어리 졌던 미움과 해갈할수 없었던 갈등들.. 고마움등을 해갈해 주었던 보트타기 친절히 잘 이끌어 주셨던 1조를 맡았던쌤 그 외 강사쌤들 노 젓느라 팔은 무지 아팠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괴성을 들을수 있어 더 행복했고 맛난 저녁식사후 강당에서 장기자랑은 울 아이들의 신나는 댄스파티의 장이되었고 큰 아들의노랬솜씨는 그야말로 뜨악이었죠 울 아들이 이리 노랠 잘 부르는지 꿈에도 생각을 못했죠 행복해, 기분좋아, 엄마 여기 데려 와 줘서 고마워요 이런 말을 들었을땐 괜시리 눈물을 훔치느라 잠을 설칠정도였답니다 이튼날에도 놀라운 산의 기운을 받고 재밌는 체험을 하게해주신 관련 쌤들 정말 기쁘고 가족의 소중함 나도 애들한테 사랑과 행복을 받고 있다는 계기가 되어 참 뜻깊은 1박2일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선정되어 행복한 추억하나 더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울 애들이 엄마 또 와요 오고싶어요 하더라구요 전 다른 친구들이 와야 하니 담엔 우리가 양보하자 했더랬죠 ㅎㅎㅎㅎ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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